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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음식점

천안 맛집 한우를 전문적으로 파는 고기집~!

by 맛있는건 다 좋아 2019.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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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바탕 시원하게 비가 뿌리고 나니

잠시 꽃샘추위가 온것처럼 오늘은 저녁에 쌀쌀함이 느껴지는데요.

뭐 이것도 내일까지나 춥다고 하니 주말에는 비만안온다면

또 즐거운 주말을 보낼수 있을것 같은데요.

내일이면 벌써 금요일이니 내일까지 열심히 보내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천안 맛집 한곳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어떤 곳이냐 하면...


바로 한우를 파는 고기집이랍니다.

물론 한우만 파는 것은 아니고 한돈도 팔고 있는 곳인데요.

저의 개인적이 소견이지만

제가 다녀본 천안 고기집 중에서는 제맘에 쏙 드는 곳이랍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볼께요.



일단 삼부자정육식당에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곳이랍니다.

가게 바로 앞에 있는 것은 아니고 건물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리큰 주차장의 크기가 아니기때문에

많은 차를 운행해야 한다면 미리 전화로 물어보시는게 좋을듯해요,



그럼 천안 고기집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느냐 하면

이렇게 자리의 구성이 좌식으로 된 공간간과 

테이블로 된 공간이 있는데

인원수에 맞게 또는 편안한 자리에 앉아서 먹으면 된답니다,

저희는 이날 사람이 많이 없는 시간에 가서 좌식테이블에 앉아서

편안하게 먹었답니다.



운영시간은 참고용으로 동봉해보니 참고 하시면 좋을듯해요.



자 그럼 천안 맛집의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일단 한우를 전문적으로 파는 고기집답게 

다양한 특수부위와 그리고 꽃등심도 있고

거기에 정육식당이다보니 가격도 살짝 저렴해보이는 구성이었는데요.

고기 이외에도 후식메뉴도 잘 구성되어져 있었고

세트메뉴도 마련되어져 있어서 고를수 있는 폭이 많아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이런 이벤트 문구가 있어서 찍어보았어요.

내용을 읽어보니 벌써 8년이나 되었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8주년 이벤트를 하는데

그리 어려운 이벤트는 아닌것 같고 

첫번째에 있는 경우는 간단하게 참여해서

음료 한병정도는 공짜로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제가 이 고기집을 천안 맛집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랍니다.,

이날 저희는 안심과 꽃등심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이 마블링과 선홍빛깔이 아주 예술이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비주얼은 쉽게 볼수 없는 비주얼이었거든요.



우선 안심부터 숯불위에 올려서 굽기 시작했어요.

도톰한 두께감에 어떻게 익혀야 할까 솔직히 고민이 되었는데

숯불에 화력이 좋아서 앞뒤로 일단 쉽게 익힐수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이렇게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한입정도의 크기로 잘랐답니다.

우선 겉은 익었을지 모르지만 속은 아직 익혀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생각보다 가위로 고기가 잘 절단이 되더라구요.

확실히 고기의 상태가 좋아서인지 연하다는 느낌을

가위를 통해서 먼저 알게되었던 순간이랍니다.



잘 구워진 고기는 일단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고기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자 이러게 바로 먹어보았는데

확실히 연하고 또 화력 좋은 곳에 구워서 그런지 

속에 육즙이 남아있음을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천안 고기집에서는 전용소스가 만들어져 나오는데

이 소스도 나름 별미였답니다.

특히나 소스안에 들어있는 청양고추같은 경우는 하나씩

저처럼 먹어주면 더 감칠맛이 났어요.



그리고 이것은 후식으로 있는 메뉴중에서 고기를 먹으면서 

함께 먹으려고 주문한 선지국이랍니다.

아무래도 선지하면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주문했는데요.

선지 하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곳이나 

이렇게 정육점이 같이 있는 곳에서나 먹을수 있는 음식이니

안먹어 볼수가 없잖아요.

일단 맛은 맛있게 먹던 익숙한 맛이었답니다.

적당히 칼칼하면서 선지도 많이 들어있고 말이죠.



그리고 천안 맛집의 메뉴판에서 유독 눈에 들어왔던 후식이랍니다.

열무비빔밥인데요.

아마도 고깃집들 다니시면서 이런 후식을 보신 분은 없을것같아요.

맛있게 익은 아식한 열무가 들어간 비빔밥인데

참기름 팍팍 뿌려져 나와서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또 이게 은근 고기와도 시너지 효과가 좋아서 선택잘했구나 했답니다.



안심을 다 먹고 나서 그다음으로 구운고기 꽃등심이에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등심과는 살짝 차이가 나는 비주얼이었는데요.



핏기만 사라지게끔 잘 구워보았어요.

확실히 안심보다는 얇은 편이어서 그런지

금새 익혀지더라구요.



일단 먹어보는 방법을 안심 먹을때와는 다르게 먹어보았어요.

고기와 곁들여 먹을것 중에 생와사비가 나왔는데

이게 흑돼지하고도 잘 어울리는데 

소고기와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날 고기는 와사비와 잘 어울린다로 결정을 내렸어요.



그리고 양파절임도 함께 나온것과도 즐겨 주고 말이죠.

안심이 식감이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이 적었다면

등심같은 경우는 살짝 쫀득한 식감이 있으면서 

괜찮더라구요.



식사를 마친후 자리를 일어나려는데

사장님께서 열심히 칼질을 하시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어요.

천안 맛집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 바로 이부분인가 싶었는데요.

주문이 들어가면 이렇게 그 순간 손질을 시작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부분이 아닌가 싶었어요.

이건 어떤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봐도 군침돌게끔 하는 비주얼이네요.



갑자기 왠 북이냐 하면

사장님께서 손질이 다 마무리가 되면

직원분들께 호출을 하는 북이랍니다.

손질을 다하고 북을 치면 직원분이 가지러 오시거든요 ㅎㅎ.

나름 독특한 모습도 볼수 있고 

질좋은 고기를 먹을수 있는 천안 고기집 삼부자를

천안 맛집 추천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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