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연극을 본다 하면 아마도 대학로 혜화역으로 많이 갈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일전에 친구들과 공연을 보고 난뒤 파스타를 먹었던 곳을 소개해볼까 해요.
검은색에 필크색으로 된 곳이 바로 제가 다녀왔던 대학로 맛집 마녀주방이라는 곳이에요. 이름부터 먼가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가게의 상호가 그래서 그런지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부터 무시무시한 소품들이 있었는데요. 이것들이 있는 이유가 마녀주방이라는 상호와 컨셉인것 같기도 하지만 매월 31일에 할로윈파티를 한다고해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날짜에 맞춰서 다시 방문해봐야겠어요.
들어서는 순간부터 파스타를 파는 곳이라고는 전혀 생각할수 없게 했던 대학로 맛집의 메뉴판이에요. 가격의 구성을 보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주문하였어요.
이거 주문하고 나오는 모습 보고 정말 아이디어 기발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말그대로 링거칵테일이에요. 귀엽고 독특하고 처음보는 것이라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이것은 미트볼토마토파스타에요. 미트볼로 눈을 만든듯한 못브이었는데 별명을 붙여줬어요 파스타마녀라구요. ㅎㅎ
미트볼의 크기도 내가 알던 미트볼의 크기보다는 조금은 큰듯하였어요. 토마토소스는 왠만해서는 저의 입맛에 항상 맞았던 소스였고 토마토소스와 미트볼이 잘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던 파스타에요.
파스타는 돌리고 돌리고 해서 먹는 친구의 모습을 찍어보았어요. 솔직히 저는 촌놈이라서 그런지 파스타를 먹으면서도 젓가락을 찾는 사람이에요. ㅎㅎ
이것은 제가 주문했던 김치치즈라이스에요. 저는 모든 음식들을 다 잘먹는 먹보지만 그래도 밥심으로 사는 저이기에 밥이 빠지면 안되거든요.
김치볶음밥 달걀후라이도 귀엽게 나왔는데 치즈랑의 조합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역시 김치볶음밥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이런걸 보면 역시 저는 토종 한국인인것이 맞습니다.
이것은 대학로 맛집의 간장치킨그림파스타에요.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어느 파스타집을 가던지 파스타의 이름은 대체적으로 다 긴것 같아요. ㅎㅎ 여튼 이 파스타 나뿌지 않은 선택이었어요.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또 시키고 싶은 파스타였어요. 면발을 먹어도 역시나 고기류가 들어가준것을 좋아하는 저의 입맛은 살을 찔수밖에 없는 입맛인것 같아요. 뭐 그래도 어떤가요 맛있게 먹고 기분 좋으면 그게 행복 아닌가요.ㅎㅎ
이건 샐러드마녀라고 제가 별명지어준 음식이에요.ㅎㅎ 샐러드도 하나쯤은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해서 주문했던 리코타유령독초샐러드 입니다. 이름도 참 겁나게 지어놨더라구요.
이것은 대학로 맛집의 빠네크림파스타에요. 느끼함보다는 고소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은 진한 크림소스의 파스타였어요.
양도 적당하고 맛들도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에 여자치구 데리고 오면 칭찬 받을것 같은 곳이었어요.
이것은 갈릭크림피자에요. 피자 메뉴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전 주문한지도 몰랐는데 친구가 주문했던 피자였어요. 처음에는 뭘 이렇게 많이 먹냐고 그랬는데 피자 먹으면서는 친구에게 잘 시켰네라고 했던 피자였어요.
이색적인 분위기에 파스타가 맛있었던 대학로 맛집 마녀주방은 어쩌면 파스타라는 음식을 파는 곳들의 분위기 즉 고정관념을 깨버린 곳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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