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맛집 코스요리가 좋았던 순천 횟집

전라남도에는 참 많은 바닷가 도시들이 있는 것 같아요. 둘러보다 보면 여수도 있고 영광도 있고 신안도 있고 말이죠. 그런데 그 사이에 끼어있는 순천이라는 곳도 바닷가가 인접한 도시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순천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순천 횟집 한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이곳이 제가 지난 번에 다녀왔던 순천 맛집의 모습이에요. 외관에서도 느껴지듯이 약간은 일식집 같은 느낌도 나는 곳이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던 곳이랍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목조로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음을 알수 있었는데요. 자리의 구성을 보아도 의자에 앉아서 먹는 자리도 있었고 룸에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저희는 이날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좌식으로 된 자리에 앉아서 먹었고 말이죠.

 

 

자리를 잡고나서 이 집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코스요리로 주문을 하였는데 제법 잘 나온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순천 횟집에서는 어떤 음식들이 나왔는지 또 어떤 맛이었는지 잘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것은 샐러드인데요. 샐러드는 야채뿐만 아니라 과일까지 함께 곁들여 나왔어요. 그래서인지 맛도 상큼하니 더 좋았고 말이죠.

그리고 음식들이 하나같이 고급스럽게 나온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왼쪽 사진에 보이는 것은 훈제오리인데 파채와 소스로 플레이팅이 되어서 나왔어요. 그리고 단호박을 같지고 케익처럼 만들어서 나온 것이 있는데 제법 맛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나오는 해산물들도 보면 단순하게 싱싱한 것들로 썰어서만 나오는 것이 아닌 사진속에 보이는 것처럼 요리라는 표현이 맞는 그런 모습으로 나왔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드는 비주얼이었어요.

타코 와서 비도 이렇게 잘 만들어서 나오더라고요. 물론 맛도 좋았고 말이죠. 아마도 이래서 순천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순천 맛집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솔직히 여행을 가서 이런 음식점을 가보게 되니 기분이 좋긴 하더라고요.

▲ 순천 횟집의 다양한 음식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음식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 있잖아요? 바로 이렇게 회도 종류별로 나왔는데요. 여기서 미리 먼저 말을 해보면 이것이 저희가 주문한 메인 회는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이 회 같은 경우는 숙성과정을 거친 회였는데 방금 잡은 활어회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는 순천 맛집에서 나왔던 싱싱한 해산물들이 어떻게 나왔는지 보여드릴께요. 우선 이것은 신선한 야채와 함께 시원하면서 새콤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물회랍니다.

그리고 바닷가가 인접한 도시답게 해산물들도 제법 다양하게 나왔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전복회도 나오고 멍게와 해삼 그리고 소라와 문어 또 새우와 과자까지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게다가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이날의 코스요리 중에서 메인이라고 할수 있는 모둠회의 모습이에요. 도미부터 감성돔 그리고 광어 등으로 이루어져 나왔는데 도톰하기도 하면서 푸짐하게 나와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더라고요.

 

 

그리고 순천 횟집이 다른 횟집들과 다르다는 것은 초밥에서 확실하게 느낄수 있었어요. 보통 횟집에 회를 먹으러 가면 초밥이 자주 등장을 하는데 대부분이 한두 가지의 초밥으로 구성이 되어 나오는 게 대부분이잖아요. 하지만 여기서는 이렇게 초밥집처럼 다양하게 만들어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말이죠.

솔직히 이세가지만 놓고봐도 제법 괜찮은 구성 아닌가 싶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순천 맛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들이 나왔는데 사진으로 다 담아오진 못했어도 특이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은 사진으로 담아왔는데요. 우선 이것은 생선을 통째로 튀겨서 나왔는데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맛있는 생선 튀김이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많나 것들도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회를 먹으러 갈 때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찹스테이크와 떡걸 비 등 고기로 만들어진 음식도 많이 나오거든요.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순천 맛집이었지만 제대로 소개받은 느낌이어서 기분 좋게 먹고 왔던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