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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음식점

여수 맛집 푸짐한 한상을 먹을수 있는 횟집

by 맛있는건 다 좋아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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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에서 푸짐하게 한끼 식사

안녕하세요. 제가 이제 본격적으로 30대 후반으로 달리고 있는 나이가 되어서일까요?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인데요. 그래서인지 날씨만 좋으면 건강할때 돌아다니자 하면서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여수 이야기를 전해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바라보는 바다와 바닷가이기에 가능한 다양한 해산물들을 먹고 왔는데 지금부터 이날 가보았던 여수 맛집을 소개해볼께요.

이렇게 운전을 하고 여수에 도착을 하면 이렇게 커다란 대교를 지나게 되는데요. 대교를 건너서 주차를 마치고 잠시 바다를 바닷바람도 쐬면서 잠시 풍경에 취해보기도 했답니다. 확실히 도심속과는 다른 맑은 공기라는 걸 느낄수 있겠더라고요.

바다를 구경하고 나서 도착한 곳은 바로 여수 맛집인 거북선횟집이라는 곳이랍니다. 자세한 위치는 포스팅 아래에 지도를 첨부할테니 참고해보세요. 일단 저처럼 여행을 가게 되면 현지의 입지 조건등을 모르기때문에 편의시설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잘 갖추어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고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여수 맛집에서 추천해주는 메뉴를 주문한 뒤 차려진 상차림의 모습이랍니다. 저희가 이날 주문한 메뉴는 새조개 샤브샤브에 참돔회를 함께 먹을수 있는 코스요리였는데요. 이번달까지 새조개가 제철이라고 해서 먹었어요. 혹시라도 이번달에 여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철음식인 여수 새조개샤브샤브 한번 드셔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 그럼 지금부터는 어떤 음식들이 나왔는지 한번 보여드릴께요. 일단 모든 음식의 사진을 다 찍어오진 못한것 같은데 제가 가장 처음으로 먹었던 것은 바로 이 꼬막이에요. 평소에도 조개류 중에서는 꼬막을 좋아하기때문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손이 갔던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커다란 게딱지에 만들어서 나온 음식인데 정확히 무슨 요리인지는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게의 맛이 나면서 입아에서 부드럽게 녹는 느낌이었는데 제법 괜찮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낙지호롱도 나왔는데 목포에서 먹었던 것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예전 목포에서 먹었을 땐 낙지에 양념이 되어서 나왔는데 여기서는 그냥 낙지로만 돌돌 말려 있고 초장을 찍어서 먹게끔 나왔어요. 그리고 왼쪽 사진에 보이면 랍스터 꼬리가 살짝 보이실텐데요.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담아오진 못했어도 랍스터도 저렇게 한마리가 쪄서 나온답니다.

그리고 바닷가에 있는 여수 횟집답게 다양한 해산물들도 나왔는데 이것은 소라살이에요. 해산물 중에서 좋아하는 몇가지가 있는 소라나 골뱅이 같이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살짝 느껴지는 달달함이 있는것을 좋아하거든요.

또 살아 움직는 산낙지도 한접시 나왔답니다. 참기를 뿌려지고 깨가 올려진 상태로 나오는데 한젓가락 집어서 초장을 야무지게 찍어서 먹었어요.

그다음 입안에 넣으면 특유의 향을 풍기면서 바다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멍게도 나왔어요. 이외에도 날것으로 먹을수 있는 해산물로 가리비 조개도 나오고 해삼 등도 나왔는데 확실히 바닷가여서 그런지 싱싱하더라고요.

다양한 음식과 해산물을 먹은 후에는 여수 맛집에서 나온 참돔회를 먹어보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접시의 가운데에는 꽃장식을 해서 눈길이 가게 되어 나왔어요.

 

 

 

도톰한 크기에 붉은 빛을 보여주는 참돔회는 한점 집어서 초장을 찍고 깻잎과 상추에 쌈을 싸서 먹어주었는데요. 확실히 참돔이라서 그런지 찰지면서 쫀득한 식감이 맛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위에서도 멍게를 먹으면서 살짝 말을 했지만 여수 맛집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해산물들이 나왔답니다.

문어에 전복회 그리고 해삼까지 말이죠. 솔직히 저희 가족은 이런 해산물들을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다보니 금새 사라졌다는 것이 이날의 진실이랍니다.

그리고 이번달까지 제철이라고 할수 있는 여수 맛집의 새조개의 모습이에요. 아마도 새조개가 무언가 하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은데 새조개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조개를 보았을때 속살을 내놓은 조개의 모습이 꼭 새의 부리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진으로 봐도 부리처럼 올라온 살부분이 보이시죠? 새의 부리같다는 말을 듣고 다시 보면 정말 비슷하다라는 느낌을 받으실꺼에요. 여하튼 새조개샤브샤브에는 새조개를 포함해서 관자와 가리비 조개의 구성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샤브샤브를 해서 먹을 육수가 나왔고 함께 데쳐서 먹을 버섯과 시금치가 같이 나왔답니다.

일단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는 방법을 살짝 적어보면 야채같은 경우는 숨이 죽었다 싶을정도로 익혀주고 새조개는 살짝만 익혀서 먹어줘야 제맛이랍니다. 푹 익혀서 먹어도 맛은 있지만 살짝만 익혀서 먹어야 식감도 더 좋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가족들과 여수로 여행을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푸른 바다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혹시라도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여수 맛집으로 알려진 거북선 횟집 참고해보세요.

여수횟집 거북선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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