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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음식점

강남역 맛집 스테이크와 다양함이 한자리에

by 맛있는건 다 좋아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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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가면 수많은 건물들이 있고 그 곳곳에는 다양한 음식점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제가 스테이크가 먹고 싶을때 가는 강남역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입문자를 위한집, 고수는 출입을 금지한다는 재미난 문구가 네온사인으로 되어 있는데 바로 이곳이 제가 즐겨찾는 스테이터라는 곳이에요.

강남역 맛집 스테이터는 상호에서도 바로 느껴질 수 있듯이 스테이크를 써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가 왜 좋아하는지를 포스팅해보도록 할꼐요.

일단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의자에요. 평일에는 모르겠지만 주말같은 경우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앉아있는 것을 볼수 있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수 있는 부분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주말 점심이었는데 이날 역시도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내부의 사진은 찍어오진 못했지만 가게의 크기는 큰 규모가 아니고 아기자기한 맛있는 규모라고 보시면 되세요.

여하튼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제가 앉았던 자리랍니다. 강남역 맛집에 처음으로 왔을때는 스테이크를 판다고 하는데 왜 테이블 가운데에 저렇게 펜이 있는가 싶었는데 단골이 된 지금은 없으면 오히려 이상한 느낌이 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펜의 용도는 제가 밑에서 소개해드릴께요.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받아보면 메인메뉴라고 할수 있는 것은 3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서로인 / 스페셜컷/ 드라이에이징 이렇게 스테이크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숙성하는 방법으로 저렇게 나누어 놓은게 아닌가 싶었답니다. 일단 저희는 늘 먹던데로 서로인과 드라이에이징으로 주문을 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주문을 하고나서 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오는 다양한 음식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바로 플레터라고 해서 메뉴판 2번 항목에 보이는 것처럼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거든요. 총 5가지 음식 중에서 4가지를 선택해서 말이죠.

주문을 마치고나면 직원분께서는 테이블에 있는 익덕션에 스위치를 켜시고 가시는데요. 이 팬의 용도는 바로 주문한 스테이크를 구워먹기 위함이랍니다;. 조금은 독특하지 않나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문한 것이 하나씩 나오는데 우선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함께 먹을 반찬류와 소스류가 나왔어요.

그 다음으로 강남역 맛집을 찾게 하는 바로 그 스테이크가 나왔고 말이죠. 사진으로 봐도 알겠지만 제법 빛깔이 좋은 그런 육질의 고기로 나온답니다.

그 이후에는 미리 달궈놓은 팬위에 올려서 이렇게 구워서 먹게 되는 것이고 말이죠. 누군가는 이렇게 먹으면 고깃집에서 고기 구워먹는게 아닌냐고 할수도 있지만 맛을 보면 전혀 다른 느낌이거든요.

게다가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단순하게 스테이크만 주문을 했을뿐인데 일허게 푸짐한 4가지의 음식을 함께 먹을수 있고 말이죠. 각각의 음식 이름이 있지만 이해 하기 쉽게 적어보면 일단 수제버거가 나오고 육회비빔밥이 나왔어요. 그리고 파스타도 나왔고 모듬야채볶음 같은 것이 나온답니다.

특히나 야채볶음 같은 경우는 스테이크를 굽는 팬위에 함께 올려서 조금 더 익셔허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 팁도 제가 보여드릴께요.

우선 강남역 맛집이 맘에 들었던 이유는 바로 이 부분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누군가와 음식을 먹으러 가면 각기 먹는 스타일이 다르잖아요. 스테이크 역시도 고기의 익히는 정도가 각기 다르고 말이죠. 그런데 이 곳에서는 이렇게 팬에서 구워지는 모습을 보다가 자기가 즐겨 먹는 정도로 고기가 익었을때는 이렇게 먹을만큼 썰어서 앞접시에 놓고 먹을수 있다는 점이에요. 위 사진이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랍니다.

잘익은 스테이크는 소금을 찍어서 먹던지 이집의 전용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소금을 찍어서 먹는게 깔끔하니 맛이 괜찮았어요.

▲ 강남역 맛집 플레터 소개

 

▲ 수제버거

일단 플레터 중에서 수제버거는 일단 폭신폭신한 빵안에 야채와 패티가 들어가 있는 흔히 알고 있는 버거의 느낌이었고 버거를 먹을때 빼놓을수 없는 감자튀김까지 잘 나오는 구성이었답니다.

그리고 위에서 스테이크와 함께 팬위에서 익혀 먹었던 야채들이에요. 양파와 버섯 그리고 마늘과 피망 등 다양하게 들어있음을 확인할수 있었어요.

▲ 육회비빔밥

어찌보면 스테이크라는 음식을 파는데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의 육회비빔밥인데요. 막상 먹어보면 맛도 괜찮았고 스테이크와도 잘 어울려서 제법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파스타

이 파스타 같은 경우는 꼭 전문점에서 파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하고 싶은데요. 일단 크림소스 베이스로 만들어진 것이었지만 살짝 매운맛이 감도는 파스타였어요. 그래서인지 스테이크와도 곁들여 먹기 좋았고 말이죠. 솔직히 이런 구성으로 1인에 2만원도 안드는 가격으로 먹을수 있다는 것은 제법 괜찮은 곳이 아닌가 싶은데요. 가격말고도 맛도 괜찮고 말이죠. 그래서 제가 이렇게 강남역 맛집으로 소개해보는 것이니 참고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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