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 초에 1박2일로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왔어요. 집에서만 보내기엔 아쉬운 계절 봄!
어디든 떠나기로 한 뒤 급하게 다녀온 곳은 여수펜션인데요.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다 온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저는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제가 예약한 숙소인 마리나스파펜션으로 왔어요!
벚꽃이 예쁘게 필 때 다녀와서 그런지 펜션 앞마당에 하얀 벚꽃들이
날리고 있었어요. 제대로 눈 호강하고 왔네요.+_+
예쁜 꽃도 보고, 멋진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진 여수펜션.
정말 예쁘죠? 날씨만 조금 더 좋았으면 대박이었을 듯.ㅎㅎㅎ
마리나스파펜션은 야외데크에 대형 야외수영장이 있었는데요.
워터파크에 놀러온 것 만큼 크더라고요.ㅎㅎ여름에는 정말 재밌을 듯.^^
여수펜션 수영장 데크에는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잔뜩 있으며,
바로 앞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 멋진 뷰를 자랑하고 있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 마리나스파펜션의 자랑거리가 되고도 남을만한 수영장.
해외 휴양지 못지않은 모습이에요.^^
여수펜션 우리객실로 들어섰더니 깔끔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모던한 느낌에 아늑해 보이는 원목 인테리어는 포인트인 듯.^^
우리 객실은 복층형 객실이었는데요!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이 위치하고 있었어요.
거실 창문을 열면 야외 테라스가 나오고요.
여수펜션에 오기 전, 어마어마하게 사온 먹거리들...ㅋㅋㅋ
먹는게 남는 것이기에 잔뜩 사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저녁으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예정~!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마리나스파펜션 객실은 곳곳마다 원목 인테리어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천장 위에 있는 조명도 참 예쁘네요~
1층을 다 둘러본 뒤, 여수펜션 복층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복층으로 올라오면 성이 둘이 누워 있어도 넉넉한 침대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침대 앞으로는 여유 공간이 있고, 여분의 침구류들도 있더라고요.
가족 단위로 놀러와도 괜찮을 듯 싶네요.^^
저는 다시 여수펜션 1층으로 내려와서 거실 옆에 따로 분리되어
있는 스파룸으로 와봤어요. 스파룸으로 들어오면 깨끗한 스파가 짠~!
스파를 작동해보니 물살도 세고 기능도 좋아서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네요.^^
창문 앞 블라인드를 올리면 바다를 감상하며 스파를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여수펜션 개별 테라스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는데요.
미리 장보고 온 음식들로 바비큐 파티를 해줬어요!!!
목살, 삼겹살, 소시지, 버섯 등등..두 명이서 어마어마하게 먹어줬습니다 ㅋㅋㅋ
놀러와서 먹는거라 그런지 정말 맛있고요.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니
분위기도 더 살더라고요~~완전 최고!!
여수펜션에 구비되어 있었던 예쁜 그릇들.
예쁜 그릇 때문인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듯.^^;
집에만 있는게 아쉬워 부랴부랴 계획 짜고 다녀온 여행.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마리나스파펜션으로 정하고 다녀온 여행은
완전 성공적이었어요.^^
여름이 오면 즐길게 더 많아지겠죠? 조만간 다시 와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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