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바다가 보였던 포항 펜션

안녕하세요 ^^
날이 따사로워지니 여행 세포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난번에 다녀왔던 포항 여행이야기를 전할까 한답니다.
포항은 어찌보면 부산이라는 곳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을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멋진 풍경을 볼수 있는 곳이어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포항도 꼭 확인 한번 해보세요.

 

 

그럼 지금부터 포항을 여행하면서 1박을 했던
포항 펜션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묵었던 곳은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조금은 고급스럽게 잔디가 잘 깔려 있답니다.
펜션의 이름은 코지스위트라는 곳인데
이건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이날 제가 예약했던 방은 복층으로 된 방이었는데
펜션 여행하다 보면 솔직히 복층이 살짝 로망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이에요.

 

 

포항 펜션 자체가 약간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풍경 하나만큼은 정말 멋있었다고 말하고 싶은데요.

 

 

그중에서도 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수평선을 주심으로 위쪽으로 뭉게뭉게 있는 흰구름과
파란 하늘은 참으로 그림 같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요즘같이 미세먼지 많은 날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았던 것도
어찌 보면 복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수영장도 이렇게 있었는데요.
아직은 물놀이할 시즌은 아니기 때문에 사진으로만 담아왔는데
여름에 간다면 수영장에서 물놀이 시원하게 하면서 보내도 좋을 듯하더라고요.

 

 

저희가 예약한 복층룸은
1층은 거실과 주방 그리고
2층에 스파가 있었는데
정말 쾌적하고 청결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화이트 톤이었어요.
그리고 복층이어서 그런지 살짝 기다란 느낌의 방이었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채광이 잘 들어오게끔 되어 있어서
내리쬐는 햇살 때문에 방이 훤하다는 느낌
그리고 방안에서도 멋진 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일단 싱크대 쪽을 가서 집기류는 잘 있는지 한번 둘러보았어요.
잘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약간은 눈에 띄는 색상으로 그릇들이 비치가 되어 있었어요.
약간 뭐랄까... 젊은 감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2층의 모습

 

 

 

바로 이곳이 복층으로 올라와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면 되는데
혹시라도 모르니 계단은 조심히 이동하시는 게 좋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복층 하면 
뭔가 별개로 되어 있는 두채 같은 느낌이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방에서 보는 멋진 바다 뷰

 

 

여행을 다니다 보면 많은 숙박시설을 머물게 되는데요.
다른 곳들과는 달리 포항 펜션은 복층구조가 천장이 꽤 높게 되어 있었어요.
방이 훤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느낌적으로 그랬다는 이야기예요 ^^

 

▲2층에 있는 스파

 

 

 

그리고 2층에는 침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스파시설도 갖추고 있답니다.
요즘은 펜션마다 스파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들 갖추고 있어서 먼가 없으면 허전한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딱히 상관없거든요 ㅎㅎ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이날 포항 펜션 사장님께서
맛 좀 보라고 내어주신 과메기도 먹었는데요.
아무래도 포항 하면 과메기가 유명한 음식인 건 알았지만
이렇게 생각지도 않은 상황에서 먹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
사장님의 친절에 잘 쉬다가 왔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이곳은 펜션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포항 펜션에서는 실내에서 먹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겨울이나 혹은 비가 오더라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겠더군요.

 

▲매점도 운영 중

 

 

그리고 매점도 운영이 되고 있었어요.
뭐 특별한 물건을 원할 때는 밖으로 나가서 사 와야겠지만
대부분 자주 먹을법한 것들은 거의 갖추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러므로 굳이 차 끌고 나갈 필요는 없겠죠?

 

 

포항 펜션에서 정말 멋진 모습을 감상하면서
날씨까지 도움을 주고 행복한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혹시라도 포항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모리국수도 한 그릇 뚝딱하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