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펜션 하루종일 바다보는 여행~♣

여수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멋진 오션뷰를 볼수 있었던 여수 펜션

현재 제주도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국내 여행지는 

바로 전라남도 여수라고 해요,

그래도 이제 슬슬 날씨도 따뜻해지는 것 같고 

3월이 중순이 쯤 되면 남쪽에서는 꽃들이 피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제가 작년에 다녀왔던 여수 여행 이야기를 살짝 해볼까 합니다.

제가 여행을 갔던 때만 해도 날씨가 좋은 계쩔에 갔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 크게 부담되지 않은 날씨였는데요.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갔던 곳이 바다를 보면서 레일위를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러 갓어요.

페달을 굴려야 해서 힘든거 아냐? 이럴수도 있찌만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멋진 뷰도 보고 제법 괜찮더라구요.

이처럼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면 멋진 뷰를 볼수 있었답니다.

언제 날이 좋은 날에 애인 손잡고 타러 다시한번 가야겠어요.

여수 여행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솔직히 남해나 통영처럼 완전 시골적인 분위기가 아니다보니

바다가 먼가 멋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향일암이나 해양레일바이크 타면서 보는 바다는 

이쁘더라구요.

바이크 타는 곳은 이쪽이라는 사실 지도 같이 올려보아용 ^^

레일바이크를 타고나서 미리 잡아두었던 여수 펜션으로 가려고 했지만

입실 시간이 되지 않은 관계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는데요.

여수 먹거리 하면 게장이 빠질수 없다는건 

기본적으로 지식을 갖추고 가서 게장백반집을 찾아서 갔답니다.

양념게장과 간강게장이 나오는데 저의 선택은 간장게장~!

몸통에 살이 가득 차있고

간장을 장 머금고 잇는 듯한 색감을 보여주었는데요.

맛은 너무 짜지도 않고 제법 달달한 맛도 나면서

지속적으로 당기는 맛이더라구요.

몸통 다음에는 집게발을 먹어줘야 한다는 사실~!

그 이유가 다른 지역에서는 어떤 게로 게장을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여수에서는 돌게라고 하는 것으로 만들거든요.

또 어떤 지역에서는 이 돌게를 박하지라고도 부르는데요.

이 게가 몸통은 꽃게에 비해서 작은 편이지만 집게발 만큼은 크거든요

그래서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살이 가득이기때문에

여수에 가면 집게발도 꼭 먹어야 한답니다.

이곳도 나름 맛있게 먹어서 지도첨부하고 싶지만 상호를 잊어버려서

올릴수가 없네요 ㅠㅠ

점심을 든든하게 먹은 뒤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어요.

우리가 지낸 곳은 시설 좋고 전망 좋기로

유명하다는 굿타임리조트펜션이랍니다.

참 잘 골랐다는 생각이 도착하자마자 들더군요^^

제가 왜 제목부터 하루종일 바다보는 여행이라고 했는지 아시겠나요?

전망 좋기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멋진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멋진 뷰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여수 펜션 중 어디를가야하나 고민을 많이했는데

고민한 보람이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었답니다.

펜션에서 운영하는 넓은 야외 수영장입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바다도 있고 수영장도있고~

한때는 이런거 동남아나 가야 할수 있는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설을 갖춘 곳들이 많아진것 같아요.

객실로 들어왔습니다~짜잔

이름이 럭셔리였는데~ 이름처럼 완전 럭셔리합니다..

인테리어가 참 예뻤는데

여자친구가 특히나 맘에 들어했죠^^뿌듯

굿타임리조트 바로 옆으로 있는 우리 객실의 침실~

마치 내방처럼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편하고 쉬기 좋더라구용

여수 펜션 침대도 푹신푹신하고~화장대도 예뻤습니다

여자친구가 화장대를 탐내더라구요. 

남자인 제눈으로 볼땐 그냥 저렇게 생겼구나 정도 였는데

저런거 하나만으로도 여자가 보는 눈과 

남자가 보는눈이 다른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ㅎㅎ

거실 및 주방 공간이 모델하우스에 온 것처럼 예쁘고 럭셔리했는데요~

화이트톤이라 사진도 잘 나와서 여자친구와 셀카찍느라 난리~^^

주방 테이블 바로 위로는 예쁜 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참 고급스럽고 구석구석 신경을쓴 흔적이 많더라구요~ 

펜션이라기 보다는 살짝 호텔스럽다는 느낌도 들긴하더라구요.

여자들의 워너비 공간인 듯합니다

여자친구는 너무 예쁘다고 연신 말하던데~

여긴 남자인 제가 봐도 예쁘더라구요

여수 펜션 객실 주방쪽에서 바라본 거실 모습입니다~

거실이 참 넓더라구요

블랙&화이트 컨셉의 인테리어가 잘 어울리죠

그리고 키포인트라고 할수 있는

스파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그것도 보이는 것처럼 바다전망이 볼수 있는 구조로 되어져있어요.

바다보면서 스파를 즐길수 있는 장점도 있더라구요.

여수 펜션 우리 객실 창가쪽에서 바라본 객실 모습인데

공간이 상당히 넓어요~

둘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은 넓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크기였는데

그래도 단둘이어도 넓직하게 사용하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창가 밖 풍경입니다~ 객실에서도 이렇게 바다를 볼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숙박시설 하나 잘 골랐을뿐인데 

여수 여행이 이렇게 잘 마무리가 될줄은 몰랐답니다.

굿타임리조트펜션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좋더라구요~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다음 휴가 때에도 여수쪽으로 휴가를 가게되면

다시 들릴 의향이 백퍼센트 있습니다~^^

http://goodtime-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