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음식점

제주도 여행 중에 먹었던 통갈치구이 <제주도맛집 운정이네>

by 맛있는건 다 좋아 2019. 2. 27.
SMALL

언제 가도 즐거운 곳

제주도여행을 하면서 맛보는

제주도 맛집 운정이네~!




이곳은 지난해에 다녀왔던 곳이랍니다.

제주도 중문에 위치하고 있는 운정이네라는 곳인데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먹거리들을 

모두 팔고 있는 곳이랍니다.

자 그럼 이날의 이야기를 한줄 한줄 잘 작성해보도록 할께요.



우선 제주도 맛집 운정이네 같은 경우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주차걱정도 없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대부분이 렌트카를 이용하는데

그럼 주차공간이 넉넉해야 여행에 불편함이 없는데

그부분을 잘 해소해주고 있는 곳이어서 첫인상부터 좋았어요.




이날은 아무래도 주말이기도 하고 

날씨마져 여행을 하기에 너무도 좋은 날씨여서 그런지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저희가 먹을 자리는 있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관광지에 있는 음식점답게 가게 규모가 꽤 커서

많은 테이블을 갖추고 있었어요.

처음 접해본 가운데 자리 말고도 이렇게 칸막이가 되어져 있는

나름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어서 저희는 이날 이곳에서 먹었답니다.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정리 하다보니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지만

이날 저희가 주문했던 음식들은

제주도 먹거리에서 빠지지 않은 

통갈치구이와 전복돌솥밥을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나면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제주도 맛집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반찬들이 나와서 살짝 놀랐어요.

어찌보면 주문해서 먹어야 할것 같은 음식들도 나왔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어떤 반찬들이 나왔는지 적어볼께요. ^^



우선 이건 제주도 먹거리에서 빠지지 않는 오메기떡이에요.

제주도 여행을 오신 분들이 선물로도 많이 사가는 것중에 하나인데요.

일단 맛은 떡의 맛에 단맛이 나는 앙금이 들어가 있어요.

쫀득하니 달달하니 한입에 쏙 들어가서 맛이 좋더라구요.



이것은 간장게장이에요.

많이 짜거나 하진 않고

밥없이도 한두 젓가락은 먹어도 될법한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엇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이것은 족발이에요.

처음에는 돼지머릿을 눌러놓은 편육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먹어보니 족발이더라구요.

익숙하게 알고 있는 식감과 맛이었는데

먹으면서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이게 흑돼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적으로 더 맛있게 먹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수제로 만들어서 나오는 돈까스에요.

솔직히 이런 음식같은 경우는 주문을 해서 먹어야 할법한데요.

이 음식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제주도 여행을 가족끼리도 많이 오는데

아이들이 있는 손님들을 위해서 준비 해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사소한 부분을 보면 인정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는 이날 아이들이 있는 상황은 아니었찌만

나왔으니 먹어줘야 겠죠?

그리고 돈까스를 보는 순간 시원한 맥주가 생각이 나서

바로 주문을 해서 같이 먹었답니다.

먹어본 결과 도톰한 두께감의 돈까스였는데

그래서인지 씹히는 식감도 좋고 튀김옷이 바삭하니 괜찮더라구요.

▲시원하게 한잔




처음 보는 해초무침도 나왔는데

아무래도 사방이 바닷가로 이루어져 있는 제주도여서 그런지

여행을 하면서 가본 음식점들 대부분이 

해초가 항상 반찬으로 나왔던것 같아요.

여기서 먹었던 해초의 맛은 초장과 야채가 들어가서인지

꼭 회무침같은거 먹을때 같은 맛을 느낄수 있었고

식감은 오독한 식감의 해초였답니다.

먼가 새콤한 맛이 나니 본격적으로 밥을 먹기 전에

식욕을 돋궈 주는 역할을 했던것 같아요.


▲ 달달한 연근조림




이건 집에서도 어머니께서 해주시면 잘 먹는 연근조림이에요.

어찌보면 단짠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반찬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단짠에 찐득함 까지 눈으로 확인되는 정도로

물엿이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하지만

이곳은 그정도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몸에 좋은 연근 나뿌지 않았어요 ^^


▲ 틈틈히 찍어먹었던 고추



▲ 제주도 먹거리 전복돌솥밥




이것이 주문한 전복돌솥밥이에요.

얇게 썰어진 전복이 밥 위에 올려져 있고

전복뿐만이 아니라 단호박도 함께 올려져 나왔는데요.

그냥 음식의 조합으로만 봐도 몸에 좋겠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일단 밥이 녹색빛이 나는 이유는 

전복의 내장을 풀어서 밥을 지었기때문이랍니다.

일단 맛은 내장때문에 인지는 모르겠지만 

진한 고소함을 느낄수 있었고 함께 나오는 

성게미역국도 틈틈히 먹어주면 궁합이 좋더라구요.


▲제주도 먹거리 통갈치구이

어찌보면 이날의 메인이라고 할수 있는

제주도 맛집의 통갈치구이에요.

솔직히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갈치는 꼭 먹어야 한다고 

다들 알고 있을꺼에요.

그래서 들어가는 음식점 마다 갈치메뉴가 없는 곳이 없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통갈치로 먹을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답니다.

저와 친구들도 이날 나오는 모습을 보고 솔직히 탄성이 나왔거든요.



갈치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전복도 이렇게 함께 구워져서 나왔어요.



아무래도 커다란 갈치가 통째로 나와서 인지

먹기가 쫌 흠들수 있잖아요?

하지만 걱정할것이 없는게 직원분께서 먹기 좋게 해체쇼를 보여주는데

솔직히 어떻게 저렇게 빠르게 하실수 있는지 신기하더라구요.

뭐 직업이다보니 먼가 노하우가 생겨서 그런건 있게지만 말이죠.



수저와 포크만을 이용해서 등과 배쪽에 잇는 가시들을 

순식간에 제거를 해주시는데...



마지막에는 가운데뼈까지 이렇게 발라준답니다.

그래서 해체쇼가 끝나면 그냥 편안하게 먹기만 하면되요.



일단 처음 먹기 전의 느낌은 

평소 먹던 갈치의 맛과 얼마나 차이가 있겠어?

이런 생각을 가지고 한점을 집어서 앞접시에 올려놓았는데요.

아무래도 크기가 달라서인지 평소 알던 두께와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먹어본 느김은 두꺼워서 퍽퍽할것 같았지만

부서지듯 입안에서 사리는 느낌과 살짝 간간한 맛이 좋더라구요.

여행 중에 먹어서 더 그럴지 모르겠찌만

평소 먹어보던 갈치의 맛과는 차이가 있었답니다.

이래서 제주도 가면 가리 먹으라고 사람들이 말하는것 같아요.





음식을 먹다보면 이렇세 새우튀김도 나왔어요.

바로 튀겨져 후식처럼 먹게끔 제공해주시는 것 같았는데

역시 갓 튀긴 새우튀김은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ㅎㅎ



음식을 다 먹고 나오는 길에 후식코너가 있어서 가보았는데요.

내려서 먹는 커피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있었어요.



특히 아이스크림 같은 경우는 다른 음식점과는 살짝 다르게

조금은 고급진 느낌의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이렇게 컵에 담아서 먹게끔 되어져 있었구 말이죠.

그래서 저히는 각기 다른 맛으로 이렇게 담아서 나왔다는 사실~!

혹시라도 제주도 여해가서 이렇게 통갈치구이를 먹을수 있는

제주도 맛집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하네요.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