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과도 가까운 제주공항 근처 맛집

만약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흑돼지를 먹지 못하고 돌아올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아마도 그럴 때면 많은 사람들이 제주공항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주 공항 옆에 위치한 용두암과 공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돈아라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답니다.

이곳은 도두동의 무지개 해안도로 바라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수가 있고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곳이었는데요. 많은 고깃집을 보았지만 깔끔함은 여기가 으뜸이더라고요.

제주공항 근처 맛집의 바로 앞 붕경이에요. 그래서 저도 식사를 하고나서는 여기서 사진도 찍으면서 짧은 여유를 즐겨었답니다. 아마도 제주도 여행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주 곳곳에는 이렇게 해변가에 무지개 색으로 된 곳들이 많으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게의 외부에서도 식사를 할수 있게 되어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제법 괜찮게 식사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밖보다는 내부에서 먹었답니다.

왜냐하면 내부에서도 이렇게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바깥 풍경을 원없이 구경할 수가 있거든요. 게다가 2층에서 먹으니 더 멀리 볼 수 있어 고기 한점 먹고 풍경 보고하니 뭔가 여행 온 분위기가 물씬 느낄 수 있었거든요.

이렇게 자리를 잡고나서 제주도 근고기로 주문을 마치고 나니 반찬들과 소스류들이 나왔는데요. 확실히 흑돼지를 먹을 때면 빼놓을 수 없는 멜젓과 고추냉이가 잘 챙겨 나오더라고요. 이날 고기를 먹으면서 주로 이 두 가지 소스를 위주로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것이 제주공항 근처 맛집의 근고기랍니다. 오겹살과 목살로 구성되어 나오는데 제법 도톰한 두께감을 가진 상태로 나오고 버섯이 같이 구워먹을수 있게 나왔어요. 일단 고기가 나온 모습을 보고 나서 비주얼이 좋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가끔 고깃집 가서 보면 비계가 많은 부분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그렇지는 않았답니다.

참고로 고기는 직원분이 구워주시기때문에 두껍다고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틈날 때마다 지나다니면서 뒤적뒤적해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경치 구경하면서 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리면 된답니다.

이렇게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군침이 돌았는데요. 확실히 고기는 도톰하면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모습이 먹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직원분이 다 익은 고기를 한켠으로 놓아주시면서 먹어도 된다고 알려주시는데요. 이 순간부터는 열심히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를 먹으려고 한 순간에 미리 주문한 김치찌개도 나왔는데요. 제주공항 근처 맛집에서는 꼭 먹어야 하는 사이드 메뉴 중 하나거든요.

내용물로는 두부와 김치도 푸짐하지만 흑돼지도 많이 들어가 있기때문에요. 게다가 적당히 칼칼하면서 뒷맛이 깔끔해서 고기 먹으면서 틈틈이 먹어주면 좋거든요.

여하튼 이렇게 잘 익은 고기는 바로 쌈장만 찍어서 먹어주었는데요. 확실히 육즙이 살아있고 쫀득한 식감이 좋았는데요. 이렇니 많은 사람들이 제주 용두암 맛집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반찬으로 나오는 파채와 쌈무를 곁들여서 먹어도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 목살도 좋아하긴 하지만 껍데기가 붙어 있는 오겹살이 더 제 스타일이었어요. 전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는데 껍데기 그 식감을 더 증폭시켜주었거든요.

그리고 고추냉이를 얹어서도 고기를 많이 먹었어요. 생고추냉이가 알싸한 맛이 있는데 그 알싸함이 고기의 기름진 맛을 순간적으로 잠재워주기 때문이에요. 특히 목살을 먹을 때 같이 먹었던 것 같아요. 부드럽게 씹히는 목살의 식감과도 잘 어우러졌거든요.

또 이렇게 밥과 먹어도 고추냉이는 잘 어울렸어요. 꼭 목살 초밥을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여하튼 저 역시 제주 용두암 맛집이라고 전하고 싶은 맛이었답니다.

그래도 고기를 먹을 때는 푸짐하게 싸 먹는 게 제맛이겠죠. 틈틈이 이렇게 상추를 깔고 그 위에 각종 반찬과 고기를 올려서 입이 터지게 먹었는데요. 입이 꽉 차 이게 제맛이지 십더군요. 여하튼 이렇게 제가 여행을 하며 가본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었는데요. 혹시라도 공항 근처에서 흑돼지 먹고자 찾는다면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