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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음식점

익산 양꼬치 또는 훠궈 먹기 괜찮은 익산 맛집

by 맛있는건 다 좋아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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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든 양고기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집근처를 돌아다녀보는데 한번도 가보지 않은 양고기 집을 발견하게 되어 가보았는데요. 솔직히 처음 가보는 곳이다보니 맛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그런 생각도 했었지만 이날의 픽은 너무 좋았다는 것이 이날의 진실이랍니다. 왜냐하면 처음가보았지만 양꼬치와 훠궈를 제대로 맛보고 왔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익산 양꼬치와 훠궈 전문점인 익산 맛집을 소개해볼께요.

우선 이곳은 익산의 동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왕부라는 곳인데요. 동산동 다사랑을 아시는 분들이나 동산동 이수락을 아시는 분들은 지나치면서 보셨을 곳이기도 해요. 간판에도 양꼬치와 새우샤브샤브라고 적혀있는게 보이시죠? 저 샤브샤브가 훠궈더라고요.

일단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브들이 쭉 늘어서 있고 한켠에는 별도의 공간처럼 생곤 곳에서 이렇게 테이블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조용히 먹고 싶다는 생각에 위 사진에 보이는 공간에 앉았어요.

자리를 잡고나서 벽면을 다양한 음식의 사진들이 벽면에 가격과 함께 적혀 있더라고요. 실제 음식 사진 같았는데 제법 맛있게 생겼고 먹어보지 않은 음식들이 많아서 맛이 궁금해지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저희는 이날 먹기로 한 메뉴가 있기에 처음에 양꼬치를 주문했답니다.

양꼬치를 주문하고 가게 구경을 하는데 벽면에 걸려있는 것이 보였는데요. 양고기의 효능에 대한 내용이더라고요. 쭉 읽어보니 양고기가 사람 몸에 좋은 것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앞으로 종종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여하튼 익산 맛집 양꼬치를 주문하니 반찬들이 나왔는데 일단 이렇게 세가지가 나오더라고요. 저는 주로 양꼬치를 먹을대는 반찬을 잘 안먹고 소스만 찍어 먹는 스타일이다보니 이날 역시 잘 안먹었어요.

그 대신 이 소스들과 함께 잘 먹었는데요. 익산 양꼬치 집에서는 처음에 주시는 시즈닝과 매콤한 소스 이외에도 테이블에 몇가지의 소스가 비치가 되어있는데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되겠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 두가지만 있으면 되기때문에 먹는데 문제 없었어요.

 

 

이것이 바로 이날 먹었던 양꼬치인데요. 양꼬치를 주문하고 그 외에 다른 꼬치들도 함께 구워먹으려고 새우와 마늘을 주문했었어요. 한가지보다느 이렇게 여러종류로 구워먹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일단 잘 익은 양꼬치는 바로 한번 먹어보았는데 일단 먹어본 느낌으로는 고기는 일단 연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았고 또 잡내가 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느끼하지도 않고 말이죠.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늘과 새우도 함께 곁들여 먹으니 좋더라고요. 여하튼 처음 먹은 양꼬치의 맛이 맘에 들어서 다른 음식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그래서 다른 메뉴를 주문하려는데 새우샤브샤브를 먹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자세히 물어보니 이것도 중국 훠궈라는 음식의 하나인데 현재 현지에서는 양고기 훠궈 보다 더 인기가 높은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익산 훠궈 전문점이 맞나 검증 차원에서 주문을 해보았지요.

주문을 하고나면 이렇게 야채와 면 종류 등이 나오더라고요. 샤브샤브로 먹으라고 나오는 재료였는데요. 그 이후 새우와 육수가 담긴 냄비가 나오는데 솔직히 나오는 순간에 먹기 전부터 맛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바로 이렇게 나왔거든요. 둥그런 냄비에 새우가 질서 정연하게 둘러 있는 모습으로 말이죠. 그리고 먹다보니 알았는데 이 안에는 새우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옥수수도 들어있고 감자튀김도 들어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먹는 방법을 말씀드려볼께요.

일단 익산 훠궈 집에서 판매하는 새우 샤브샤브는 다 익혀서 나온 새우를 먼저 건져서 먹어주면 된답니다. 새우를 튀겨서 훠궈의 육수에 담궈서 나온 것이기때문에 바로 먹어주면 되는데 이게 은근 맛이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새우라는 재료자체가 원래 맛있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적당히 매콤함이 감돌면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훠궈를 먹으면서 함께 먹을 소스들이 이렇게 두가지가 나오는데 하나는 간장에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는 것과 또다른 하나는 땅콩소스였어요. 매운맛이 강하진 않아도 먹다보면 매콤함이 입안에 감돌대가 있는데 그럴때는 땅콩소스 찍어서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새우를 어느정도 건져 먹었다 싶을때 그때 야채를 넣어서 먹어주면 되는데요. 야채 종류도 다양하게 주었고 신선한 것으로 나와서 그런지 일단 먹기 전부터 기분은 좋더라고요.

그리고 야채가 다 익으면 이렇게 새우와 곁들여서 먹어주면 된고 말이죠. 솔직히 이날 함께 갔던 친구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친구였는데 제법 맛있게 잘 먹었다는 것도 이날의 진실이랍니다.

그리고 야채도 어느정도 먹었다 싶을대는 면사리를 넣어서 먹어주면 되는데 이 면도 두종류가 나왔어요. 한가지는 쌀국수이고 또 한가지는 중국당면이었는데요. 두가지의 면이 모두 짬뽕 면발 두께정도 되어서인지 제법 식감도 있고 맛도 괜찮더라고요. 여하튼 이날 처음으로 가본 곳이었지만 익산 양꼬치 집이나 익산 훠궈 집을 찾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이곳을 익산 맛집이라고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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