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맛집 매운맛의 향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인계동이 아닌가 싶어요. 이런 인계동에 가면 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있는데요. 이중에서 제가 가본 곳이 있는데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만한 음식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 역시도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만족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수원 인계동 맛집 중에서 매운갈비찜을 먹을수 있는 곳을 소개해볼께요.

수원 인계동 맛집 안으로 들어가보면 다양한 티비에서도 소개가 되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을 할수가 있어요. 그만큼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임을 말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리고 가게 안에는 메인 메뉴라고 할수 있는 매운갈비찜이라는 단어가 곳곳에서 볼수가 있답니다. 그것데 눈에 정확하게 보이게 붉은 글씨로 말이죠. 솔직히 가게 안으로 들어갔을 때 내부의 모습도 사진으로 담아오고 싶었지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방해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소심하게 찍어왔어요.

여하튼 저희는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저희 자리 바로 옆에는 이렇게 사인이 적혀 있는 액자가 있더라고요. 보니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런닝맨에서도 다녀간 모양이더군요. 특히나 송지효씨 사인을 보니 반갑더라고요.

이렇게 자리를 잡고나서는 바로 주문을 하였는데요. 주문과 동시에 반찬들이 나오더라고요. 수원 인계동 맛집에서는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는 편은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메인 메뉴가 갈비찜이다보니 딱히 많은 반차은 필요가 없기에 그런게 아닌가 싶었어요.

▲ 수원 인계동 맛집에서 기본적으로 나오는 김치말이 국수

 

 

그리고 반찬이 적게 나오지만 서비스로 나오는 음식이 제 맘에 쏙 들었던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이 김치말이 국수랍니다. 아무래도 갈비찜이다보니 음식이 나오는데 조금은 기다려야 하기도 하지만 그 기다림을 달래주는 음식이거든요. 특히나 맛도 괜찮아서 소주한잔 하면서 먹기 좋은 국물 맛이었어요.

▲ 수원 인계동 맛집에서 주문한 사이드메뉴 주먹밥

 

 

매운 음식을 먹을때면 빼놓을 수 없는 사이드 메뉴들이 있잖아요. 이집에서도 계란말이도 있고 계란찜도 있고 주먹밥도 있고 했는데 우선 배를 채우기 위해서 주먹밥을 함께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 김가루와 날치알이 올려진 상태로 나오는데 비닐장갑을 끼고 이러헥 만들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날 저희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었던 매콤한 맛의 갈비찜이랍니다. 거의 조리된 상태로 나오는데 갈비찜 위에 올려진 당면과 야채 그리고 버섯 등이 익을때까지만 살짝 더 익혀서 먹어주면 된답니다.

야채의 숨이 죽고나서는 앞접시에 갈비를 옮겨 담아서 먹느라 정신 없었는데요. 여기서 키포인트는 갈비를 먼저 먹기보다는 당면을 먼저 먹어줘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당면을 늦게 먹으면 양념이 쫄기도 하지만 당면도 팅팅 불어서 맛이 없거든요. 그다음에 이렇게 고기 먹어주면 되고 말이죠. 고기는 일단 매콤한 양념 덕분에 호호하면서 먹게 된다고 말을 할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많이 자극적이거나 하진 않아요.

고기를 먹다가 가끔 맵다 싶으면 이렇게 주먹밥과 함께 먹어주면 되고 말이죠. 아무래도 주먹밥에는 참기름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고소한 맛이 감도는데 매운것과 함께 먹으면 어느정도 중화를 시켜주거든요.

맨처음 주문한 매운갈비찜과 주먹밥으로 빈속을 적당히 채워준 후에는 본격적으로 소주한잔을 하려고 다른 메뉴를 주문해보았는데요. 이것은 수원 인계동 맛집에서 술안주로 잘나간다는 대하갈비찜이랍니다. 커다란 새우와 갈비를 동시에 맛볼수 있는 그런 메뉴에요.

 

 

참고적으로 이집에서 판매하는 매운갈비찜의 맛은 매콤함의 강도 조절을 할수 있으니 주문할때 개인의 식성에 맞게 조절을 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이 대하갈비찜 같은 경우는 직원분이 새우를 먹기 좋게 손질을 다 해주기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냥 먹기만 하면 된다는 사실~!

그리고 이건 두번째 주문할 때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치즈계란말이랍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정말 눈길이 가는 모습으로 나왔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계란찜보다는 이 계란말이가 더 괜찮더라고요. 계란말이의 묵직함이 입안의 매운맛도 금새 잠재워주고 말이죠. 여하튼 제가 매운맛을 느끼고 싶을때 가는 수원 인계동 맛집인데 한번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