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맛집 곱창이 끝내줌~!

서울을 돌아다니다 보면 유독 사람들이 많은 역세권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사당역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사당역에서 곱창을 먹고 싶을 때 찾아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을 오늘은 소개해볼까 해요.

이름도 사당역 맛집 답게 맛집 곱창구이라는 상호를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저도 좋아하는 곳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랍니다.

유명한 만큼 각종 방송에도 출연을 했던 경력도 가지고 있는데요. 가게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벽면에 그 흔적들을 걸어놓았거든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가격도 적당한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답니다.

이날은 모듬곱창을 주문했는데 지금부턴 사당역 맛집에선 어떤 것들이 나오는지 한번 보여드릴 텐데요. 우선 천엽과 생간이 이렇게 나온답니다. 한우 관련한 음식을 파는 곳을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잖아요.

 

 

그리고 간과 천엽을 찍어 먹을 소금장도 이렇게 잘 나오고 말이죠.

그리고 곱창구이를 먹을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잖아요? 바로 이 부추인데요. 살짝 부쳐서 나오는데 큰 그릇에 소복하게 쌓아서 나온답니다.

우선 곱창이 나오기 전에는 이렇게 간과 천엽을 소금 기름장을 찍어서 즐겨주면 되는데 일단 비리지도 않고 신선하다는 느낌이 입안 가득 퍼진답니다.

그다음 바로 이렇게 부추를 먹어주고 말이죠.

그리고 이것은 물김치인데요. 아무래도 기름진 음식인 곱창을 먹으면서 한 번씩 떠서 먹으면 입안 정화도 되고 개운한 맛을 줘서 잘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리필도 여러 번 해서 먹었답니다. 사당역 맛집 사장님이 인심이 좋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리필을 자주 해도 잘 가져다주셨거든요.

그리고 뒤이어 나온 모둠 곱창의 모습이랍니다. 일단 사당역 맛집에서 나오는 모둠 곱창을 보면 곱창과 대창 그리고 염통으로 불판을 채워주는데요.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먹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인 것 같아요.

 

 

그리고 곱창의 경우 사장님이나 직원분이 구워주기 때문에 전혀 손댈 필요가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저희가 구우면 곱창 안의 곱이 다 빠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

우선 저는 불판에 있는 것 중에서 염통을 먼저 먹어주었어요. 곱창보다는 먼저 익기 때문에 처음으로 먹었던 것인데요. 역시 고기 같은 식감은 언제 먹어도 맛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이 집에서 나오는 전용 소스가 있는데 그걸 찍어서 먹어주면 맛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곱창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곱이 가득 차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런 곱창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 아닌가 싶었어요.

일단 사당역 맛집에서 제가 곱창을 즐겨 먹었던 방법은 바로 이 두 가지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전용 소스를 찍어서 청양고추 올려서 먹는 방법과 부추를 살짝 익혀서 먹는 방법이요. 딱 이 두 가지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곱창을 다 먹고 나서는 불판에 볶음밥을 만들어서 먹을 수가 있는데요. 후식 메뉴로 빼놓을 수가 없는 것이어서 주문을 했는데 김가루도 많이 뿌려서 나왔고 고소한 향이 풍기는데 제법 입맛 돋우는 순간이었어요.

 

 

볶음밥은 불판에서 살짝 더 볶아준 다음에 먹어주면 꼬득한 식감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는데요. 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 올려서 먹으면 맛이 좋더라고요. 제가 사당역 맛집 중에서 곱창이 먹고 싶을 때면 가는 곳인데 참고해보세요.